창원시 ‘가을장터로 오세요~”

  • 입력 2021.09.26 17:29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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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9~11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주남 나누기 가을장터’를 열고 있다.
▲ 창원시가 9~11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주남 나누기 가을장터’를 열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동읍·대산면 지역 주민이 정성과 노력으로 일궈낸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가을장터’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가을장터는 시가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생태관광협의체 주남나누기가 주관한다.

 매년 수만 마리의 철새가 도래하는 청정 주남저수지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키워낸 쌀, 단감, 호박, 참깨, 대파 등 여러 농특산물과 제철 작물을 판매한다.

 친환경 소비 및 자연환경 보호 홍보를 위한 ▲라탄바구니 만들기 ▲양말 목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다만, 주남저수지 가을장터는 친환경 장터로서 운영됨에 따라 판매자는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기에 구매자는 에코백, 다회용기 등을 지참해야 물건을 구입하기가 용이하다.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옆 공터에서 실시되며, 올해는 9~11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 펼쳐질 예정이다.

 문용주 주남저수지과장은 “주남저수지가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됐을 때 지역 주민 주도의 자연환경 보전, 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역민 소득 창출에 대해 뚜렷한 사업을 제시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이다”면서 “주남저수지가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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