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제16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비대면 태교교실 ‘집콕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집콕태교는 바느질 DIY 키트로 오가닉코튼 친환경 아기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개인별로 가정에서 진행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21년 10월 기준 남해군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중인 임신부로서, 오는 30일까지 4일간 유선전화(860-8715)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권민정 주무관은 “이번 비대면 태교교실을 통해 임신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임신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