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가 27일 태백동 4-351번지에 위치한 태백동스포츠파크 정구장을 방문해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태백동스포츠파크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동호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로, 특히 풋살장과 정구장의 이용이 활발한 곳이다.
정구장은 클레이 코트 1면으로 지난 2007년 설치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정구장 클레이코트 마사토는 유실되기도 하고 관리의 어려움이 있으며, 경기 중 미끄러져 부상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인조잔디로의 교체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태백동스포츠파크 정구장은 ‘2022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년 공사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시설이 개선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최인주 구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체육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