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국화수출농단 변태안 대표, 농업기술명인 선정

국화 분야 전국 최초 선정

  • 입력 2021.09.28 14:4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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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 화훼특작분야 국화에서 마창국화수출농단 변태안 대표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활용해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성공한 최고 농업 기술자를 선정해 5개 분야(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200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마창국화수출농단 변태안 대표는 국내 최초 국화 삽수 냉장 삽목기술 개발, 국내 최초 수출국화 양액재배 단지 조성 및 관련 기술개발, 국내육성 국화품종 ‘백마’ 하절기 수출 재배작형 등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국화 수출 확대와 생산량 증대로 국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 교육으로 재배기술 습득과 국화 재배기술을 배양해 1999년 농림부에서 실시한 국화 신지식 농업인으로 선정됐고 마창국화수출농단을 조직해 국화수출 증대로 화훼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1974년부터 47년간 국화재배 외길 인생을 걸어온 국화전문 농업인이다.

 변태안 대표는 “앞으로 국화수출기반을 더욱 보완해 국화수출에 앞장서며, 스마트 온실 구축과 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창원국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 김선민 소장은 변태안 대표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서 창원농업 발전에 노력해주시고 새로운 농업기술 파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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