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극복 ‘행복꾸러미’ 배달

  • 입력 2021.09.28 16:01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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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맞춤형 사례관리를 받고있는 치매어르신 820가구 및 치매환자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가정으로 배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 관리와 더불어 지역사회자원을 발굴·개발·연계해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이 계속되자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돌봄 물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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