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년 유망창업가 육성 ‘탄력’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 제공

  • 입력 2021.09.29 15:33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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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29일 오후 3시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기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잠재된 다양한 가치와 자원을 활용해 창의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진주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10월부터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진주시 소재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인재를 육성하고 진주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도 “진주시는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이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유일의 기초지자체”라며 “진주시가 창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우리 센터도 청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진주시 소재 예비 창업자부터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서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기회가 제공되고 팀당 각 1000만원의 사업화 경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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