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환경 연극 ‘쓰레기 꽃’ 핀다

환경·생명 소중함 알려

  • 입력 2021.09.29 17:24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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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환경 연극 ‘쓰레기 꽃’이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연극 ‘쓰레기 꽃’은 서울 어린이연극제 대상, 희곡상,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교훈을 주는 환경 연극이다.  

 로봇을 좋아하는 주인공 철수가 어느 날 동생이 자신의 로봇을 고장 내자 동생을 울린다. 이 모습을 본 엄마는 철수의 로봇을 빼앗아 쓰레기장에 버린다. 철수가 엄마를 원망하며 쓰레기장으로 자신의 로봇을 찾으러 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번 환경 연극 ‘쓰레기 꽃’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되며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문의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580-3625~36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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