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4~25일 이틀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1층 건강키움실에서 ‘키즈요가교실’을 열었다.
드림스타트 5~7세 유아와 양육자 1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요가전문 강사의 요가 수업을 통해 성장호르몬을 촉진해서 성장 발달을 돕고, 곧은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홈 트레이닝을 돕고자 요가 매트를 제공했다.
한 참여 아동의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요가 동작을 배우며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가 매트를 잘 활용해 집에서도 꾸준히 아이와 배운 동작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키즈요가교실이 성장기 아동에 신체적·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