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발기인대회 개최

지역 상공인 화합·상공업 경쟁력 강화 등 효과 기대

  • 입력 2021.09.30 14:43
  • 수정 2021.09.30 14:44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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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발기인대회가 지난 9월 29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창녕군상공인협의회의 창녕상공회의소로서 첫 발걸음을 떼었다. 

 이번 발기인대회에는 ㈜가야이에스씨 대표 윤병국(現 창녕군상공인협의회 회장)이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장으로 나섰다.

 이외에도 ㈜세아베스틸 대표 송민수,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대표 김철준 등 40인의 발기인이 참여했다.

 상공회의소법 제6조(설립인가 등)에 의거 회원 자격이 있는 30인 이상이 발기하고 발기인을 포함해 회원 자격이 있는 100인 이상이 동의하면 상공회의소 설립 인가를 도지사에게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창녕군상공인협의회가 군내 유일한 민간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공인의 화합 도모와 이익 증진에 힘쓰고 있었으나 (가칭)창녕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을 통해 지역 유일의 법정 경제단체로서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상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들 힘든 때지만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환골탈태의 기회로 삼아 모두 힘을 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공인의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경영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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