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하는 추세에서 10월 연휴, 가을행락철과 맞물러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고, 심각함을 감지해 10월 개최하는 축제에 대해 전격 취소 및 온라인 개최 선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해 대표 축제인 김해가야문화축제를 비롯, 김해꽃축제는 전격 취소를 결정하고 대면 및 비대면 병행개최예정이던 김해문화재야행(9월 30일 ~ 10월 2일), 허황후신행길축제(10월 8~9일), 김해독서대전(10월 15일 ~16일),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야외공연(10월 8~10일)은 온라인 개최로 선회를 결정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개최 예정이던 축제의 일정 취소 및 변경에 대해 시민들의 혼란이 다소 발생할 수 있는 사항으로 관련 안내를 신속하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 19 확산 및 예방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많은 양해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