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사업체 7개소 관광두레사업 선정

최장 5년간 역량 강화 등 지원
자생·협력적 관광생태계 조성

  • 입력 2021.09.30 17:50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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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주민사업체 7개소가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 고성군 주민사업체 7개소가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1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주민사업체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의 관광두레 PD와 협력해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가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주도의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이다.

 1차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및 2차 아카데미 과정을 통한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에 의해 전국에서 143개소가 선발됐다.

 고성군에서는 ▲옹기테마 체류형관광 ‘옹기랑’을 비롯해 ▲자연체험 키친가든 ‘RAINBOW’ ▲공예전문가들의 콜라보 ‘가치를 담다’ ▲고성테마 생활공예 ‘아트인 고성’ ▲고성관광플랫폼 ‘LOCA’ ▲지역업사이클 테마 ‘너와나, 우리’ ▲디지털노마드 대상 체류형관광 ‘다이노씨 프로젝트’ 등 총 7개소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7개의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최장 5년간 ▲역량 강화 ▲신상품 개발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파일럿 사업 등에 업체당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성의 지역기반형 관광체계 구축에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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