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내 IT 관련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경남 디지털 채움교육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30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모집하며, 도내 주소를 둔 만 18~34세 이하 구직청년 중 최종학력이 졸업·중퇴·수료인 청년 및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마지막 학기)가 대상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한국생산성본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공, 경력, 자소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오리엔테이션, 직업심리검사 등 교육생 맞춤별 상담(총 8시간) ▲엑셀, 빅데이터,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 과정, AI 프로젝트 등 수준별 디지털 전문교육 과정(약 220시간) ▲팀 프로젝트, 기업탐방 등 실습과정(약 30시간)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이미지메이킹 ▲취업 성공전략 ▲교육생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연결 및 알선 등 상담·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들의 교육 참여와 취업의지를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 및 실습과정을 수료하는 경우 ▲최대 3개월, 월 20만원에 해당하는 교육(출석)수당 ▲1인 20만원에 해당하는 자격증 취득 지원수당을 지급하며, 취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 시 ▲1인당 50만원의 취업수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남 디지털 채움 교육사업을 통해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디지털·IT 관련 직무역량을 강화해 도내 IT 관련 스타트업 또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