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 전국체전 출전 선수 격려 나서

경남체고 등 찾아 격려품 전달

  • 입력 2021.10.04 16:54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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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동명고등학교 배구부 선수단.
▲ 진주동명고등학교 배구부 선수단.

 진주시와 (사)진주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훈련 중인 선수·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지난해 미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올해 입시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르는 방식으로 오는 8~14일 7일간 경상북도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에 진주시와 (사)진주시체육회는 대표선수로 선발된 진주 연고 고등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관내 11개교 120여 명에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품과 대회 선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경남체고(펜싱, 조정, 수영, 역도, 유도, 레슬링)·진주동명고(배구)·선명여고(배구)·진주고(축구)·진주외고(소프트볼) 선수들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이 축소 개최됨에 따라 선수들의 사기 저하와 엘리트 체육을 위축시킬 수도 있는 점에서 많은 체육인들이 우려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에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1~14일 사전경기를 펼친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경상국립대 배드민턴 팀이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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