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가 지난 1일 참다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이달 중·하순부터 시작되는 참다래 수확기를 앞두고, 참다래 재배 농업인에게 수확 적기 판단 및 수확 후 관리 등 핵심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참다래 생육환경 ▲생장에 따른 특성 변화 ▲수확 적기 판단 ▲수확 후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김선민 “창원지역 130농가 47ha의 재배면적에서 약 1000t의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교육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다래는 항산화물질의 함유로 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으며, 창원지역 생산품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