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1년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5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고용 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과 생활방역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1차 지원사업보다 인원을 대폭 늘려 시행된다.
420명 모집에 총 736명이 신청했으며 재산, 소득, 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420명을 선발했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되고, 연령별 3~5시간·주 5일 근무로 운영된다.
선발되면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유람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방역 지원사업’ 및 ‘주요 관광지 환경 정비사업’ 등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