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일 진주시청에서 제26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직에 대한 선임 절차를 통해 현 이성갑 이사장이 제4대 이사장으로 재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사회의 선임 절차를 거쳐 연임이 가능하다.
이성갑 이사장은 “진주시 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지원, 더불어 임원 및 직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서비스의 컨트롤타워이자 이웃을 위한 복지 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이 재단을 맡고 나서부터 시민사회는 물론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 등이 확연하게 늘었는데 임기 3년 동안 현금 554건, 21억2849만원, 현물 205건 14억3754만원 등 총 35억6603만원의 성금과 성품이 기탁되는 성과를 거둬 시민주도의 기부자원 확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이성갑 이사장은 현재 ㈜동명특수강 대표이사로 지역사회에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고용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