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수도권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11. 4~7)’을 개최지 서울시 측의 취소 의견에 따라 대한체육회 이사회가 최종 취소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오영 회장은 “올해 경남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취소에 이어 올 전국체전은 고등부 경기만 개최하게 됨으로써 경남체육인들은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무산돼 매우 안타깝고 아쉬움 그 자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므로 경남체육인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개개인 맞춤형 1인 1생활체육을 통해 건강 증진과 일상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남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지역 및 종목단체별 맞춤형 생활체육행사 등을 경남도와 협의하면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