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가 지난 5일 대산면 가술리 1478번지 일원 곽상수(대산면 주남마을) 쌀전업농의 벼 수확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벼 수확 현장을 찾은 황규종 구청장은 직접 콤바인을 타고 벼를 수확해 보고 농사를 지은 농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곽상수 쌀전업농은 “올해는 다행히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가 없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좋을 것 같다”면서 “힘들게 쌀 농사를 지은 만큼, 쌀값도 좋아져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황규종 구청장은 “풍성한 가을 한 해의 결실인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땀 흘려 고생한 만큼, 우리 쌀이 제값을 받아 농업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