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개최

시·군 교육지원청 대표 7000명 총 28개 종목 출전
11월까지 거제시 일원서 종목별 주요 경기 진행

  • 입력 2021.10.07 18:03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1년 경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볼링 경기 모습.
▲ ‘2021년 경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볼링 경기 모습.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0~11월 거제시 일원에서 참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체육 축제의 마당인 ‘2021년 경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시·군 교육지원청 대표로 선발된 선수 7000여 명이 총 28개 종목에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4월 한차례 연기됐다가 종목별 분산 개최된다.

 이달 2일 볼링 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종목별 일정에 따라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대표 선수들은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정책’에 따라 중점스포츠클럽 육성학교, 학교체육 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기량을 향상시켰다.

 종목별 주요 경기는 10~11월 거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 등 거제시 일원에서, 사격과 배드민턴, 역도, 양궁 등 일부 경기는 종목 특성상 창원, 밀양, 고성 등에서 펼쳐진다.

 경남교육청은 대회 기간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수립해서 참가자 전원 유전자증폭(PCR) 검사, 경기장 내 코로나19 책임자 지정, 참가선수 사전 건강관리 및 경기 전후 감염병 대응요령 등을 강조했다.

 각 종목단체도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감염병 예방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참가 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내했다.

 또한 1인 1스포츠 활동 정착과 학생이 행복한 학교체육,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