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진해 밤마실 오세요~”

달빛투어·민속놀이 등 다채

  • 입력 2021.10.11 14:00
  • 수정 2021.10.11 17:05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2021 진해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 유일의 군항 관광지이자 해군의 요람으로, 근대문화역사자원이 밀집돼 있는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간관람, 근대역사 테마투어, 체험·공연·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진해 문화재 야행은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해 중원로터리, 북원로터리, 진해역 등지에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 (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7가지의 테마이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진해근대문화 달빛투어, ▲버스타고 야밤투어 ▲전통민속놀이인 연도여자상여소리, 강강수월래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작가의 북콘서트 ▲근대역사의 사진 전시 등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진해스토리를 주제로 한 마술쇼, 진해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 영상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 진해 문화재 야행은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