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조선업 위기지역 청년일자리 토론

  • 입력 2021.10.11 15:31
  • 수정 2021.10.11 15:38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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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7일 경남도 및 거제시 공동주관의 ‘조선산업 위기지역 청년일자리 의견 청취를 위한 지역 현장간담회’를 거제청년센터 이룸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송오성 도의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일자리경제과장 및 거제고용센터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먼저 경남도와 거제시의 주요 청년(일자리) 정책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노동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고 시 청년일자리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참석자의 자유토의와 질의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지역청년 대표로 참석한 박재근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은 “조선뿐만 아니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친화형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약 800여 명의 청년구직활동·실직청년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달성했고, 청년 교류·성장의 중심공간인 거제 청년센터 ‘이룸’을 지난해 7월 개소·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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