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두산 잡고 키움·SSG와 ‘공동 5위’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 ‘치열’

  • 입력 2021.10.11 17:29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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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열린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 1회말 NC 선발 송명기가 역투하고 있다.
▲ 지난달 22일 열린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 1회말 NC 선발 송명기가 역투하고 있다.

 시즌 막바지 5위 다툼이 더욱 뜨거워진다. 5위에만 3개 팀이 몰렸다.

 NC 다이노스는 지난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5대 1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두면서 59승 7무 59패로 5할 승률을 맞추고, 이날 경기가 없던 공동 5위 키움 히어로즈(61승 6무 61패), SSG 랜더스(60승 11무 60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4위 두산(62승 5무 59패)과의 승차는 1.5게임 차로 좁혔다.

 선발 싸움에서 희비가 갈렸다.

 NC 선발 송명기는 6이닝 2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8패)째를 따냈다. 최근 두산전 4연패를 끊어낸 승리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2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6개의 안타를 맞고 5실점하며 시즌 7패(4승)째를 당했다.

 두산 타선은 이날 단 2개의 안타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

 한편, 대전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잡았다.

 9위 KIA는 10위 한화를 4.5게임 차로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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