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 운영

아이톡톡 활용 진학정보 제공

  • 입력 2021.10.12 17:1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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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톡톡과 함께하는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3~15일, 오는 20~22일 6일간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학생 1인 상담시간은 30분이다.

 이번 진학상담은 고1·2 학생들에게 새로운 대입전형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가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활동에 대한 방향성과 ▲교과성적 관리 방법 등에 대한 학생의 궁금증 해소에 중점을 둔다.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아이톡톡’을 활용해 화상상담으로 진행되며, 학생은 가정과 학교 등 편한 장소, 상담교사는 대입정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위주전형 ▲수능위주전형 등 전형의 종류 및 특징을 안내하고, 아직 전형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에게도 적합한 전형과 준비방법에 대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의 간소화 및 ▲대입에 제공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영역 변화 ▲코로나19 이후 학교활동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특히, 진로선택과목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돼 성적의 중요성이 3학년에서 1·2학년으로 무게중심을 변화함에 따라 교내평가 준비 등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상담을 펼친다.

 상담위원으로는 대입상담 경험이 풍부한 도내 대입상담 전문가 그룹인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참가한다.

 상담위원들은 대입제도와 학교활동방법 등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상담으로 인기가 높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아이톡톡을 활용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심도 있게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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