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 학생회원 120명과 함께하는 ‘학교4-H 비대면 진로체험 행사’를 열었다.
▲농업지식 골든벨 ▲미니드론 체험 ▲스마트농업 강의 ▲청년농업인과의 인터뷰 등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부터 진로교육과 체험활동까지 알차게 꾸려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단체활동 기회가 제한됨에 따라 학생 회원들에게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농업분야 진로 탐색의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드론체험 시간에는 사전에 배부된 미니드론 키트를 전문가와 함께 직접 조립해 보고 작동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민 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진로체험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업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질 높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