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격팀이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훈련 스케줄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반기 시즌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전국사격대회 참가를 위해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격팀은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하반기 전국사격대회에 대비해 25M 화약권총에 대한 현지 적응훈련을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진행했다.
주 종목인 10M 공기총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타 실업팀과 비대면 원격 화상경기를 계획하는 등 하반기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축소하면서 19세 이하부만 참가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등 이달 말부터 개최되는 전국사격대회에서 상위 입상하고자 강화훈련을 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김홍립 김해시도시개발공사장은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단의 부상 방지 등 안전은 물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신경 쓸 것이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