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여행 떠나요~”

명사와 함께 역사·문화 소통

  • 입력 2021.10.13 14:1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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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향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향연’은 진해 경화역과 주변 생태관광지를 지역 인문학 명사와 함께 거닐며 지역 역사, 문화, 환경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향연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주 2회씩 총 10회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연 내용은 ▲10월 21·22일 오후 2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서 윤병열 생태관광전문가가 ‘생태철학이 담긴 편하고 가벼운 여행길’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10월 29·30일 오후 2시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김영민 문화기획자가 ‘벚꽃 그리고 군항도시의 매력’을 풀어낸다. 

 ▲11월 5·6일 오후 2시 진해근대문화역사길에서 공방표 작가가 ‘그때 그 시절의 가족나들이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11월 12·13일 오후 2시에는 진해 경화역공원에서 권다현 작가가 ‘경화역행 인문학 열차’라는 주제로 소통한다. 

 또 ▲11월 19·20일 오후 2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서 이월춘 시인이 ‘한걸음의 시(詩) 사랑,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회당 40명이며 이달 18일까지 창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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