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4일 오전 7시부터 오는 15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1년 지방도로 교통량 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27개 지점(국가지원지방도 2곳, 지방도 13곳, 군도 12곳)에서 이뤄진다.
각 읍·면에 조사요원 55명을 투입해 지점별 조사지점에서 통과하는 모든 차량을 확인한다.
교통량 조사는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고 안전한 장소를 조사지점으로 정해 방향별(상행, 하행), 시간별, 차종별(12종)로 집계·기록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집계된 자료는 국지도와 지방도 및 군도상 도로교통정보 제공, 도로의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차량 운전자는 안전운전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