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인공지능 회의록 작성시스템’을 도입, 직원들의 단순·반복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인공지능 회의록 작성 지원시스템은 음성인식 엔진을 사용해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주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각종 회의 개최 후 회의 녹음파일을 반복 청취하면서 회의록을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지원시스템을 군청 회의실에 설치했고, 회의 시 수집된 음성정보를 텍스트로 변환한 회의록 초안을 제공해 빠르고 정확하게 회의록을 작성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보이게 됐다. 발전하는 새로운 기술을 내부행정과 주민 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디지털 행정혁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