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찾아가는 진학협업 프로그램 운영

대입전형·입시준비 방법 안내

  • 입력 2021.10.13 16:3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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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4일 영산고, 통영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도내 일반고 63개교 고1·2 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나눔·소통·공감이 있는 찾아가는 진학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1·2 학생들에게 ▲2023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 특징 및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입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준비됐다.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강의와 강의 및 토크콘서트, 진학협업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진학협업 컨설팅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생이 궁금해하는 진학 관련 내용으로 1대 1 상담도 연다.

 강의를 진행하는 학교는 ▲2015교육과정과 수능 변화 ▲2023대입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학생부위주 전형 준비 ▲지역대학 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등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교사,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나선다.

 이와 함께 토크콘서트에는 해당학교 교사와 학생이 패널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진학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학협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와 대비,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해 합격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후기 등을 수록한 진학협업 자료집도 제공한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최신의 진학정보 제공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준비한 진학협업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진학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1·2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학교 현장의 진학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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