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20개사 선정

해외시장 진출·수출 확대 시동

  • 입력 2021.10.13 17:33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21년 제3차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에서 경남지역 지원대상 기업으로 20개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경남에서는 1차 41개사, 2차 19개사, 3차 20개사 총 80개사가 선정돼 2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받는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기업당 최대 4건까지 인증을 지원한다.

 해외규격인증 대상 인증은 CE(유럽공동체마크), LR(유럽선급협회),  ABS(미국선급협회) 등 454개 인증이며, 인증 획득 비용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총 소요비용의 50% 또는 70%를 제공한다.

 단, 중국·신남방·신북방국가의 인증을 신청하면 최대 15건까지 지원한다.

 3차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18~27일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인증획득을 진행한다.

 최열수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인증을 원활히 획득해서 경남지역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안내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