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마늘’과 ‘시금치’를 대상으로 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의 판매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업 소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금치 품목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보험 가입이 가능해 시금치 농가에서도 안전한 영농을 도모 할 수 있게 됐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해당품목 재배 농가로 가입기간은 ‘마늘’은 오는 29일까지 ‘시금치’는 오는 11월 5일까지이다.
따라서 시금치·마늘 재배 농가는 이 기간 중에 반드시 보험가입을 해야 농업 재해시 보험료를 지급 받을 수 있고, 보험가입은 지역농협(남해, 동남해, 새남해, 창선농협), 그리고 농협 지점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