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71%

접종대상자 5만732명 중 1차 83.8%, 2차 71.1% 접종, 8일간 확진자 없어

  • 입력 2021.10.14 17:52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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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국평균보다 10% 높은 71.1%를 기록해 일상 회복을 앞당기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14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71.1%로 전체 인구 5만732명 중 3만6074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차까지 접종한 인원은 4만2549명으로 접종률은 83.87%를 기록했다.

 고성군의 백신 접종률은 전국 1차 78.6%, 2차 61.6%보다 1차는 5.2%, 2차는 9.5%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성군의 백신 접종률이 높은데는 행정에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자 백신 사전예약률이 높은 마을에 숙원사업비를 지원키로 약속했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백두현 군수는 “평소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접종에도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제는 위드코로나를 대비해 군민들이 바라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이 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2차 접종완료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보건소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추가 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사전예약자는 오는 25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지난 6일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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