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4일 칠북단감탑프루트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칠지역에서 생산되는 단감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수출 사전 준비사항 점검과 ▲수출 증대를 위한 방안 논의 ▲농가 및 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생산자단체 대표들은 “올해도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단감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함안군, 지역농협, 수출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 관계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단감 수출이 더욱 활성화돼 농가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또한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 등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