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개최

  • 입력 2021.10.17 11:47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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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0년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가졌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모두 21개 팀 33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표자의 동영상을 제출받아 비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각 읍·면과 담당업무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친절공무원’이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민원현장에서 겪은 체험사례와 대처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고 공유했다. 

 콘테스트 결과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장려 3팀 등 모두 6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위원에는 박성종 전 산청읍장을 비롯해 최효정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콘텐츠 연계전공 외래교수와 박성욱 최효정 스피치학원 원장이 참여했다. 

 시상자로 나선 조형호 산청 부군수는 “친절공무원 콘테스트가 공직사회 전반에 친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민원 일선 현장에서 군민을 섬기는 감동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친절한 말 한마디, 친절한 몸짓 하나에서 함께 상생하며 만들어가는 행복 산청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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