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맑은숲봉사회(회장 이민재)는 17일 진주 진양호공원에 편백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진양호 공원 일대 편백나무 조성지 근처에서 실시했으며 편백나무 15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추진중인 아름다운 진양호 프로젝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봉사회회원들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못해오다가 오랜만에 진양호공원에 나무를 심게 돼 마음이 상쾌하다”며 “우리들이 심어 놓은 편백나무가 잘 자라 아름다운 공원을 이룰 때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맑은숲봉사회는 지난 2016년 창단 이래 100여 명의 회원들이 자연정화활동, 산불예방캠페인, 농촌일손돕기, 푸른숲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