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방역 물품은 학생 집단감염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함으로써 선제적 방역을 강화하고자 지원됐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원 등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핸드타월, 항균 물티슈 등을 구입·배부했다.
현재 창녕교육지원청은 창녕군청과 협력하면서 관내 87개 학원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출입자 명부 관리, 자체 소독 및 실내 환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역 점검 추진 등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창수 행정지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으로 시설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자체 방역에 힘써 준 학원 등에 약소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드 코로나로의 안전한 전환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