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김재수)가 지난 15일 시천면 중산리 일원에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나홀로 등산, 비법정탐방로 출입 등으로 산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법정탐방로 현황 파악 ▲계곡 고립 요구조자 구조 ▲유관기관 응급처치교육 ▲산악사고 다발지역 안전시설물 합동점검 등이다.
김재수 서장은 “가을은 산행객이 더욱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