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거제시지부가 거제시민축구단의 선전을 위해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NH농협 거제시지부 김창배 지부장은 지난 15일 오전 거제시청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K4리그에서 거제시를 대표해 활약하고 있는 거제시민축구단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운 거제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거제시민축구단에 발전기금을 보내 주신 NH농협 거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거제시민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거제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도 “이번 발전기금 전달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다. 거제시민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내 시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창단한 거제시민축구단은 송재규 감독, 송홍섭 코치와 선수 31명으로 구성돼 올해 K4리그에 첫 출전해 현재 리그를 진행 중이며, 현재 16팀 중 7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K4리그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세미프로 축구리그로, 총 16팀이 팀당 30경기를 치른다.
거제시민 누구나 거제시민축구단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회원이 되고자 하는 시민은 언제라도 거제시민축구단 (638-5545)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