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워크숍 열려

상호연대·민간 네트워크 구축

  • 입력 2021.10.17 17:51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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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고성청년센터에서 진행된 ‘고성군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 현장.
▲ 지난 13일 고성청년센터에서 진행된 ‘고성군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 현장.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3일 고성청년센터에서 ‘고성군 사회적경제기업 민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종사자가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참여 기업 간 소통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 방안을 도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친 교류의 장에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에게 디자인·마케팅의 중요성을 배우고, 효과적인 홍보기술 등을 습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상호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고성군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고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은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소비하는 군 소재 경제조직이며, 현재 2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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