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뇌졸중 환자·허약 노인 운동교실 운영

  • 입력 2021.10.18 16:30
  • 기자명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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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은 보행이 불편한 뇌졸중 어르신과 허약 노인의 재활 의지를 돕고 일상생활의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만성 뇌졸중 환자 및 허약 노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만성 뇌졸중 환자 및 허약 노인 운동교실은 한국국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기도 학과장의 도움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첫 시간인 지난주에는 정상적 노화와 병리적 변화, 노인성 질환 등 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 강의에 이어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는 균형 능력, 심폐 지구력 등의 측정과 평가를 실시했다.

 2∼4주 차에는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유연성 운동과 탄력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낙상 예방 운동이 진행된다.

 이어 기능적 관절 가동범위, 균형운동, 짐볼 운동 등의 순으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소도구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기능훈련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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