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수단이 ‘2021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20~25일 6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507명(선수 327, 임원 및 보호자 180)이 26개 종목 36개 종별(선수부 22, 동호인부 14)에 참여한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카누에서 황승오 선수(경남은행)가 금메달, 민기홍·이남희·김지영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사격·배드민턴 경기가 실시되는 중이다.
17일 사격에서는 금 2·은 2·동 3개를 추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 모두 PCR검사를 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중 PCR 재검사를 1회 이상 실시하고, 매일 2회 이상 발열검사를 펼치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보근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의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