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악취배출사업장 악취관리 강화

9개 사업장 90개 배출구 측정

  • 입력 2021.10.19 16:04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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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군북면 소재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매 반기별 악취 측정·분석 용역을 실시해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다양한 업종이 밀집돼 있는 함안일반산업단지는 복합악취 형성으로 인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사업장의 90개 배출구를 측정했으며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 배출구에 대해 악취방지법에 따라 개선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악취 측정분석 용역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하겠다”며 “특히 악취 취약시기(7~9월)에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대기질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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