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 입력 2021.10.19 17:08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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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가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 사천시가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사천시가 건전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일제정리기간인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자동차, 부동산, 채권 등 체납자 보유재산을 신속하게 조사해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자에 대한 행정 제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징수유예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30만원(1건당) 이하 소액체납분에 대해서는 읍·면·동별 체납액 줄이기 평가와 병행해 납부안내문과 문자, 독려전화로 체납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시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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