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기관·단체-강남구도시관리公 ‘맞손’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함께해

  • 입력 2021.10.19 17:5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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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의 기관·단체와 서울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휴롬인재개발원(원장 김동환)과 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인호)는 공단과 상호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에서 각 기관 간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단 임직원 복리후생 활성화와 만족도 증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단의 경우 휴롬의 연수 상품을 사내 게시판 등을 활용해 임직원에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또 산청군의 벌꿀과 곶감 등 우수 농특산물 구매와 홍보에도 동참할 방침이다.

 휴롬에서는 공단 임직원과 직계가족에게 인재개발원의 교육·숙박시설과 휴롬빌리지 이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산청양봉협회는 임직원 특판행사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환 원장은 “휴롬인재개발원은 6300㎡ 규모의 연수동에 대강당과 세미나실을 비롯해 숙박동, 직장·가족단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12동의 빌라와 산책길·하늘정원·연못정원 등의 휴양·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는 동의보감촌과 연계한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호 지부장은 “산청의 벌꿀은 지난 2015년 세계양봉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품질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도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병동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이 우수한 웰니스 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명품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추진과 개최에 우리 공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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