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19일 오후 3시 KERI 창원본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명성호)과 ‘창원 강소특구 세부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창원 강소특구 주관 연구개발기관(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기관 5개 기관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혁신기관 간 교류 확대 및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 연구개발기관은 ▲사업 운영실적 발표와 더불어 ▲창원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추진현황과 ▲세부사업 수행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대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창원 강소특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분야 중심의 기술 발굴과 이전, 사업화, 창업기업 육성 및 성장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술발굴 연계지원 ▲기술이전사업화(R&BD)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 성장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우병철 성과확산본부장은 “3월 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는 세부사업을 수행하는 공동 연구개발기관이 각자의 성과 달성에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강소특구라는 큰 틀에서 대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류효종 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고급 일자리 창출과 창원의 지역 경쟁력 강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있어, 관계기관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