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초 “즐겁게 자전거 타요~”

  • 입력 2021.10.20 17:28
  • 기자명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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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자전거 하이킹에 참여한 하동 양보초등학교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18일 자전거 하이킹에 참여한 하동 양보초등학교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동 양보초등학교(학교장 류영애)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지난 18일 진주 남강 평거동 둔치 일대에서 예술꽃Day 3차 ‘자전거 하이킹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학기 예술꽃Day(1차)로 계획됐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상향 조치에 따라 2학기로 연기됐고, 2학기 학생과 학부모 동의를 거쳐 다시 열렸다.

 이날 아이들은 출발 전 도서관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받고 모둠 편성을 확인한 뒤 학교 버스를 타고 진주로 출발했다.

 출발 후 40여 분이 지나서 진주시 평거동 자전거 무료대여소(팀장 윤초아)에 도착한 다음에는 신장과 수준에 맞는 자전거와 안전 장구를 대여했다.

 이어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 앞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모둠 인솔교사를 따라 3명씩 신나는 자전거 하이킹을 떠났다.

 아이들의 가방 속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간식과 점심 도시락, 물이 들어 있어 남강댐, 희망교, 천수교 등 여러 곳에서 모둠별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다.

 체험학습을 함께한 류영애 교장은 “학부모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체험학습을 조율해 주신 교직원들과 우리 학생들이 탈 자전거를 미리 준비해 주신 진주시청 조영옥 주무관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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