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어린이 통학차량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차량 운행 어린이집 35개소에 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기록장치 장착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1개소 당 19만8000원, 총 7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차량운행기록장치 지원을 통해 사고 없는 통학환경을 조성하여 영·유아를 비롯한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 배문숙 회장은 “어린이집 원아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준 함안군에 감사하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