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

  • 입력 2021.10.21 16:34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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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이 오는 12월까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서민자녀 초·중·고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4차 산업체험교실 ▲드론교실 ▲인성 함양교육 ▲진로·진학 컨설팅 ▲힐링교실을 개설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4차 산업 체험교실은 9~10월 시행됐으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배울 수 있는 드론교실도 지난달 완료했다.

 또한 분노조절과 자존감 향상 및 올바른 언어생활 등을 위한 인성함양교육과 진로진학 컨설팅은 10~12월 진행하고, 원예와 가족캠핑을 통한 비대면 힐링교실은 11월 시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 교육이 4차 산업시대의 핵심 분야에 대한 관심 유발과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인성까지 두루 갖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리더로서 시대를 이끌어갈 알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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