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수확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위험에 대비한 ‘농기계종합보험 집중 가입 신청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농기계종합보험’은 추락, 화재, 침수 등 농기계 손해, 신체사고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을 보장한다.
시는 부담 경감과 가입률 제고를 위해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농약분무차량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드론을 포함한 ▲항공방제기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업용 동력운반차 ▲농업용 로우더 총 12개 기종이다.
해당 농기계를 소유한 만 19세 이상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연중 신청을 받는다.
신성기 농업정책과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상하지 못한 재해·사고에 대비한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가급적이면 본격적인 수확철 이전 보험에 가입하기 바란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