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다자녀가구 영양지원 서비스 ‘식자재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다자녀가구 영양지원 서비스’는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다자녀가구 부모와 자녀의 정서 안정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식자재 꾸러미 지원사업은 우리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을 취급하는 신안면 소재 사회적기업 ‘농부애’와 함께 추진되며,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를 구성해 다자녀가구 활동가가 매주 가정 방문 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 사업’ 대표기관인 산청지역자활센터(대표 노준석)에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자재 꾸러미 지원사업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지역 농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